박주영, 42일만 복귀 ‘아깝다! 3호골’

입력 2009.01.19 (21:59)

수정 2009.01.19 (22:03)

<앵커 멘트>

프랑스 프로축구 AS 모나코의 박주영이 42일만에 부상에서 돌아와 복귀전에서 풀타임 활약했습니다.

시즌 3호골을 노렸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아쉽게 무산됐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상에서 돌아온 박주영이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박주영은 정규리그 캉과의 원정경기에 42일만에 선발 출전해 전.후반 9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후반엔 시즌 3호골을 아쉽게 놓쳤습니다.

후반 20분 왼쪽에서 올라온 프리킥을 오른발 뒷꿈치로 차넣어 골망을 갈랐지만 아쉽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습니다.

비록 골로 인정되진 않았지만 박주영의 감각을 잘 보여준 장면이었습니다.

박주영은 이후에도 적극적인 수비 가담과 공격적인 플레이로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경기에선 모나코가 두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모나코는 전반 7분 피노의 그림같은 선제골과 전반 24분 알론소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후반 27분에 추가골을,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2-2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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