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허정무호 ‘수비 강화 특명’

입력 2009.01.21 (06:51)

<앵커 멘트>

부상에서 회복한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김정우가 수비를 강화하라는 특명을 받고 훈련에 합류했습니다.

김정우의 가세로 선제골을 내주던 대표팀이 고질병이 치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정우는 소집 열흘 만에 처음으로 팀훈련에 합류했습니다.

훈련 내내 김정우는 적극적으로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정확한 패스를 찔러주기도 하고, 강한 슈팅을 날리면서 부상에서 회복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인터뷰>김정우(축구대표팀) : "부상에서 많이 회복..."

이란과의 원정 경기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안정된 수비입니다.

허정무 감독은 날카로운 패스와 중원을 장악하는 능력이 뛰어난 김정우가, 경기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울산과의 연습경기에 나설 김정우는 부상 회복 여부와 함께 경기 감각에 대한 점검을 받게 됩니다.

<인터뷰>허정무(축구대표팀 감독) : " "

김정우의 가세로 수비진이 안정된 대표팀은 또 세트피스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도 주력했습니다.

이란과의 원정 경기가 가까워질수록 대표팀의 훈련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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