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안개…낮에는 포근

입력 2009.01.27 (21:51)

설 연휴 내내 이어지던 강추위가 풀렸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5도 안팎까지 올랐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7도, 부산은 12도로 오늘보다 3~4도 가량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그동안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건조특보는 대부분 해제됐지만 영동 지방에는 건조 주의보가 계속 되고 있어 산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전국에 구름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도 계속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따뜻한 남서풍이 불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에는 안개 끼는 곳이 있겠고, 영동 지방은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3도, 부산 영상 2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낮 기온도 서울 7도, 광주와 부산은 12도까지 오르면서 대체로 포근하겠습니다.

해상에도 안개 끼는 곳이 있겠고,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1.5에서 2미터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목요일 충청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금요일엔 전국에 걸쳐 비나 눈이 오겠고,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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