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상민 맹활약 속 3연승 질주

입력 2009.01.28 (06:57)

<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3위 삼성이 KT&G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지난주 5차 연장전 끝에 동부에 지고도 후유증 없이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이 5차 연장 패배의 후유증을 줄일 수 있었던 건 선수들의 고른 활약 덕분이었습니다.

초반 주도권을 내줬지만 삼성은 헤인즈의 맹활약으로 2쿼터에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승부처에서는 전반에 부진했던 레더가 살아났습니다.

3쿼터 이상민의 날카로운 패스를 연이어 득점으로 연결하며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레더는 다시 2점 차까지 쫓긴 4쿼터 막판에는 4연속 득점을 성공시켜 90대 84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두 외국인 콤비가 55점을 합작했고, 이상민과 차재영도 고비때마다 맹활약했습니다.

신인 차재영은 과감한 플레이로 결정적인 득점을 올렸고, 이상민은 11득점에, 어시스트 8개를 기록하며 공격을 지휘했습니다.

삼성은 5차 연장 패배 이후 3연승을 달리며 2위 모비스를 2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인터뷰>이상민(삼성) : " "

전자랜드는 서장훈의 활약으로 KTF를 104대 77로 대파하고 6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동부는 4연승중이던 SK를 꺾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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