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은, 사상 첫 3점슛 1600개 돌파

입력 2009.01.29 (18:39)

<앵커 멘트>

안녕하십니까, 스포츠스포츠입니다.

늘 새로운 기록이 있어 스포츠가 즐겁습니다.

SK의 문경은 선수가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석점슛 1600개를 돌파했습니다.

또한, 서장훈 선수에 이어 두번째로 통산 9천득점을 넘어서며 겹경사를 누렸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SK의 노장 문경은이 경기 시작 8초만에 KT&G의 골 밑을 돌파해 마침내 9천 득점을 달성했습니다.

올 시즌 사상 최초로 만 득점을 돌파했던 서장훈에 이어 나온 대기록입니다.

2쿼터 들어서는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통산 1600개의 3점슛도 기록했습니다.

2쿼터 종료 2분 24초를 남기고 터뜨린 장거리 3점포였습니다.

문경은의 외곽포를 터지면서 기세가 오른 SK는 여유있게 앞서며 경기를 이끌었습니다.

부상에서 회복한 방성윤까지 본격 가세한 SK는 3쿼터들어서는 25점차까지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89대 64로 승리한 SK는 3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문경은 (SK)

수요일 경기에서 5회 연속 연장전에 돌입하는 대혈투끝에 동부에 졌던 삼성은 전자랜드전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하루밖에 쉬지 못했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은 삼성은 전자랜드를 5연패로 몰아넣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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