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허정무호가 오늘, 두바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태극전사들은 지난해 사우디 징크스 탈출에 이어 이란 원정경기 첫 승을 꼭 달성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는데요.
자세한 소식은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 이상 중동 징크스는 없다'
이란전을 위해 나가는 출국장에서도 태극 전사들의 각오는 한결같습니다.
<인터뷰> 기성용(축구대표팀)
<인터뷰> 강민수(축구대표팀)
대표팀은 훈련캠프를 차릴 두바이에서 시리아,그리고 바레인과의 평가전을 통해 이란전을 준비합니다.
박지성과 이영표 등 주요 해외파는 대표팀이 결전의 땅 테헤란에 입성한 뒤,합류합니다.
<인터뷰> 허정무(축구대표팀 감독)
이번에 난적 이란을 꺾는다면 7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은 한 발 더 가까워집니다.
승점 3점을 더 보태 10점이 된다면, 이란과 사우디, 북한 등 경쟁국을 멀찌감치 따돌릴 수 있습니다.
고국의 팬들과 사랑하는 가족에게 승전보를 전하겠다는 다짐으로 출국장을 나선 축구대표팀, 그들의 가슴엔 자신감이 가득합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