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짙은 안개 주의…한낮 포근

네, 현재 인천과 김포, 청주와 광주공항에 저시정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김포 공항 국내선 항공기가 결항되고 있습니다. 지금 뒤로 보시면, 안개가 껴있어 여의도의 모습이 뿌옇게 흐려있는데요. 나흘째 아침마다 짙은 안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문산과 서산 등지는 100m 앞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전까지는 짙은 안개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먼저 안개영상부터 보시겠습니다. 서해상에서 습한 공기가 들어오고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오늘 아침 안개가 낀 곳이 많습니다. 특히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더 짙은데요. 안개는 오후가 되고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사라지겠지만, 낮동안에도 옅게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서울 0.6, 광주 2도, 대구 0.8 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2~3도 낮지만, 여전히 평년기온을 웃돌면서 춥지 않은데요.

한낮엔 어제보다 조금 더 포근하겠습니다. 서울이 9도, 대전과 전주 11, 광주 13, 부산은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