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짙은 안개…맑고 포근해요

입력 2009.02.06 (08:51)

요즘 맑고 깨끗한 하늘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나흘째 짙은 안개가 계속되면서 시야를 가리고 있는데요. 짙은 안개는 오후가 되고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걷히겠지만, 낮동안에도 옅게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은 부산이 14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보다 조금 더 포근하겠습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현재 안개가 낀 곳이 많고, 특히 서해안을 따라서 안개가 더 짙은 상탭니다. 서산은 50m앞도 내다볼 수 없는데요.

오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겠고,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오전에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9도, 대전과 전주 11, 광주 13, 대구 12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모든 해상에 안개가 짙은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1~2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말엔 나들이 계획을 세워보셔도 좋겠습니다. 주말과 일요일은 전국이 맑고, 평년 기온을 웃돌면서 포근한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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