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광고 효과도 ‘최고’

입력 2009.02.07 (08:11)

<앵커 멘트>

김연아 선수를 광고 모델로 내세운 기업들도 최고의 마케팅 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이제 얼음판뿐만 아니라, 광고판도 석권하고 있습니다.

이승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피겨 요정 김연아 선수를 얼굴로 내세운 이른바 '연아빵'입니다.

지난해 말 출시된 이 빵은 매달 2-3배의 매출신장세를 보일 만큼 인깁니다.

<인터뷰>직장인 : "김연아 선수가 어제 경기에서도 너무 잘해줘서 기분이 좋았고 저도 이 빵을 먹으면 힘이 날 거 같아서 샀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광고업계에서는 이미 특A급 모델입니다.

현재 10여 개 업체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데 광고효과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김 선수를 모델로 기용한 우유업체는 매출이 6배나 올랐고 협찬받았던 귀걸이와 음반도 예약판매 1위입니다.

삼성과 현대, LG 등 국내의 대기업들도 김연아 선수 유치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제일기획 : "10대부터 60대 까지 모두가 좋아하는 호감도 높은 모델이라서 인기."

10년 전 외환위기 시절 맨발의 투혼 박세리 선수가 그랬던 것처럼 김연아 선수는 온 국민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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