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트, UEFA컵 2연패 출발이 좋다!

입력 2009.02.19 (22:06)

수정 2009.02.20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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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축구연맹컵 32강전에서 러시아의 제니트가 첫 승리를 거두고 대회 2연속 우승을 향해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시즌 챔피언답게 제니트는 초반부터 슈투트가르트를 몰아붙였습니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선취골로 기선을 제압한 제니트는, 곧바로 수비 실책으로 동점 골을 허용합니다.

전반 종료 직전 티모슈크의 논스톱 발리슛으로 제니트는 2대 1, 승리를 거두고 16강행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교체멤버에 이름을 올렸던 김동진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이번 주말 잉글랜드 데뷔전 상대인 에스턴 빌라의 전력 분석을 위해 히딩크 감독이 경기장에 등장했습니다.

모스크바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1대 1 무승부를 만들어 낸 에스턴 빌라의 뒷심을 확인했습니다.

1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친 판데사르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입니다.

프리미어리그 무실점 신기록 행진을 천 302분으로 늘린 판데사르는 유럽 최고 기록에 이제 89분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팀을 패배 위기에서 건진 보르헤스의 기막힌 동점 오버헤드킥입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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