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동해안 비…내일 오늘보다 쌀쌀한 날씨

입력 2009.02.25 (22:09)

서울은 오늘 낮 체감 온도가 0도 안팎에 머물러 쌀쌀했습니다. 내일 아침 중부지방은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져 춥겠는데요, 낮기온도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는 동해안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 강원 산간 지역에는 1cm정도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제주도와 전남 해안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동해안에는 비가 조금 내렸는데요, 밤사이에도 북동기류가 유입되면서 비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내일은 남해상으로 약한 기압골이 지나는 가운데 중부지방은 북서쪽의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에는 최고 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부산 영상 6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 6도, 광주 9도, 부산 13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현재 서해와 남해상에 풍랑 주의보가 발효중인데요, 내일도 남해상에선 최고 4미터의 높은 물결이 일다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제주도는 모레까지 비가 이어지겠지만 대부분 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예년 이맘 때와 비슷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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