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AC 밀란 ‘임대 연장’ 유력

입력 2009.03.05 (07:08)

<앵커멘트>

미국에서 뛰다 AC밀란으로 임대된 데이비드 베컴이 이탈리아에 남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해외스포츠 정충희기자입니다.

<리포트>

LA 갤럭시에서 AC 밀란으로 임대된 베컴 임대 기간은 오는 8일까지.

예정대로라면 곧 미국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이탈리아에서 더 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임대 기간의 연장을 원하는 AC 밀란과 LA 갤럭시의 협상이 성사 단계에 와있기 때문입니다.

디트로이트에서 덴버로 이적한 빌럽스를 디트로이트 팬들이 따뜻하게 맞아줍니다.

7년간 뛰었던 코트, 예전 팬들의 환대로 마음이 편해진 빌럽스는 최상의 슈팅 감각을 보이며, 자신의 이번 시즌 최고 득점인 34득점을 폭발시켰습니다.

승부에서는 디트로이트가 역전승을 거둬 디트로이트의 관중들은, 여전히 사랑하는 빌럽스의 맹활약과 홈팀 승리를 한꺼번에 맛보는 최상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에서는 워싱턴의 세민이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그림같은 골을 터트렸습니다.

5대 0으로 뒤져 실망하던 홈 관중들의 열광적인 박수를 받기에 충분한 멋진 골이었습니다.

독일컵 축구에서는 2부 리그팀 마인츠가 1부팀인 샬케를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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