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김주성’ 동부, KCC에 역전승

입력 2009.03.05 (22:13)

수정 2009.03.05 (22:17)

<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김주성을 앞세운 동부가 KCC를 꺾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상 컨디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김주성은 역시 강했습니다.

7점차로 뒤진 2쿼터.

KCC에 끌려다닌 동부는 김주성을 투입해,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하승진을 상대로 재치있는 골밑 공격.

골밑이 막히면 미들슛으로 KCC의 림을 흔들었습니다.

수비 리바운드와 가로채기까지 김주성은 팀 플레이에 주력하며, 동부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여기에 손규완의 3점포가 터지면서, 동부는 KCC에 75대65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인터뷰> 김주성


벼랑 끝에 몰렸던 삼성은 2위 모비스를 79대 75로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공동 6위였던 삼성은 KCC와 KT&G, LG와 나란히 공동 3위로 올라서며, 플레이오프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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