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개봉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外

입력 2009.03.12 (07:29)

수정 2009.03.12 (13:16)

<앵커 멘트>

새 개봉영화 소개합니다.

이번주에는 원태연 시인의 감독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은 우리 영화와 다양한 쟝르의 외화들이 개봉합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모에게 버림받은 라디오 PD와 교통사고로 가족을 잃은 작사가.

아픈 사연을 품은 두 남녀가 사랑을 키워나갑니다.

그러나 불치병으로 생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깨달은 남자는, 서서히 여자를 떠나보낼 준비를 합니다.

90년대 젊은이들을 사로잡았던 원태연 시인의 감독 데뷔작. 감독 특유의 감수성이 곳곳에서 풍겨나는 멜로 영?니다.

평범한 고등학생이던 손오공이 자신이 지구를 구할 존재임을 깨닫고 일곱 개의 드래곤볼을 찾아나섭니다.

일본의 인기 만화를 처음으로 실사 영화로 옮겼습니다.

정글에서 살아가는 야생동물과 야성을 상실한 애완동물간의 한 판 대결이 펼쳐집니다.

지난 2007년 개봉한 영화의 속편, 동물들의 재롱이 웃음을 선사하는 가족용 애니메이션입니다.

결혼을 앞 둔 인기 연애 상담사, 하지만 엉뚱한 남자와 혼인신고가 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화이트데이를 겨냥한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살인마 '제이슨'으로 유명한 영화 '13일의 금요일'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미국에선 역대 공포 영화 중 개봉 성적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집단 혼음과 동성애 등 음란성을 이유로 사실상의 상영 금지 판정을 받아 화제를 모았던 영화입니다.

2년 동안의 법정 공방끝에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아 개봉합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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