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신간] ‘리더스 웨이’ 外

<앵커 멘트>

티베트의 영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와 한 세계적 경영컨설턴트가 만나 새로운 시대 새로운 리더를 이야기합니다.

이번 주 새로나온 책을 조성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영적 지도자와 경영 컨설턴트의 만남, 자칫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사람의 만남은 새로운 시대와 새로운 리더에 관한 이야기에서 함께 통합니다.

주요 세계경제 현안들을 철저히 파헤치는 한편 불교의 가르침을 바탕 삼아 구체적인 문제 해결 방안도 제안합니다.

책은 종교의 차원을 뛰어넘어 인류의 행복을 위해 우리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지난해 미국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소설입니다.

막내 딸을 유괴사건으로 잃은 한 남자가, 깊은 슬픔 속에서 치유의 과정에 이르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소설은 제 각각의 상실감과 슬픔, 상처를 안고 있는 현대인들이 어떻게 이를 견뎌낼 수 있는지 담담하면서도 감동적으로 보여줍니다.

운하의 역사와 세계 각국의 운하 현황 등 대운하 사업의 실체를 분석했습니다.

저자는 다각적인 고찰을 통해 친환경성과 지역 개발, 그리고 관광 등에서 타당성 분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운하 사업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고려사 연구자인 저자가 역사적 사료를 바탕으로 최근 드라마를 통해 소개되고 있는 천추태후를 재조명합니다.

저자는 천추태후가 "선덕여왕처럼 정치를 했으며, 진성여왕처럼 사랑을 했고, 어느 왕보다도 고려에 대한 애정이 깊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위촉오, 유비, 관우, 장비가 등장하는 중국의 삼국지가 아니라 고구려 백제 신라가 배경인 우리의 삼국시대 이야깁니다.

삼국시대에 대한 철저한 역사적 고증 내용을 어린이의 눈높이로 풀어낸 역사 학습 만화입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