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강원 등 황사특보…밤부터 점차 약해져

입력 2009.03.16 (17:16)

수정 2009.04.16 (17:45)

현재 서울 여의도의 모습인데요, 황사현상이 나타나면서 시야가 부옇습니다.

현재 경기도와 강원, 충청과 경북 지역에 황사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앞으로 황사 특보 지역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황사영상입니다.

중부지방에 이어 남부지방까지 황사가 확대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데요, 이번 황사는 밤부터 점차 약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전까지 황사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4도, 부산 1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 16도, 광주 21도, 부산이 18도까지 오르면서 따뜻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2.5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수요일 중부 지방을 시작으로 목요일엔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리겠고, 당분간 포근한 날씨는 계속 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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