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코-한선수 ‘챔프전 티켓 내 손에’

입력 2009.03.25 (21:26)

<앵커 멘트>

프로배구 V리그도 4개월여의 대장정을 마치고 내일부터 플레이오프에 돌입합니다.

남자부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의 대결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삼성화재의 안젤코와 대한항공의 한선수가 팀의 핵심 선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상대 가로막기를 무력화시키는 강력한 스파이크.

삼성화재 안젤코의 후위 공격은 승부를 가를 강력한 무기입니다.

완벽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안젤코의 공격 부담을 덜어줄 석진욱과 손재홍이 건재하다는 점도 고무적입니다.

<인터뷰>안젤코(삼성화재): "전위든 후위든 점수 내는데 주력하겠다, 팀을 승리하게 하는 것만이 오직 내 생각이다."

대한항공의 비상은 프로 2년 차 세터,한선수에 달렸습니다.

시즌 초반보다 다양해진 토스 방법, 공격수들과의 호흡도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관건은 범실을 줄이는 것입니다

<인터뷰>한선수(대한항공): "공격수가 잘 때릴 수 있도록 올려주고 싶다. 선수로서 이기는 경기를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

여자부는 창과 방패의 싸움입니다.

김연경과 카리나가 막강한 공격력을 뽐내는 흥국생명.

가로막기 1위 김세영이 버틴 KT&G의 대결입니다.

챔프전 진출을 놓고 싸우는 3전 2선승제 플레이오프. 여자부는 내일부터, 남자부는 모레부터 펼쳐집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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