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내용은 네이버 CLOVA Summary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내용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을 함께 읽어야 합니다.
동영상 재생 설정
화질
재생 속도
자막
자동재생
탤런트 고 장자연 씨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내일부터 장 씨의 문건을 보거나 보도한 기자들을 조사한 뒤 전 매니저 유장호 씨를 다시 부릅니다.
또 신문사, 금융권 유력인사 등 수사대상 인물들의 본격소환조사는 이르면 다음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건에서 거론된 성 접대가 실제로 있었는지 여부와 관련해 경찰은 장 씨의 전 기획사 대표 김모 씨의 술 접대 장소와 일시를 파악하고, 접대를 받은 인물들과 접대 내용 확인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서울 강남 일대 유흥업소 7~8곳에서 김 씨가 접대를 해온 사실을 김 씨의 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장자연 씨 주변 인물들의 탐문 수사를 통해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김 씨의 접대 자리에 장 씨 등 신인 여배우가 동석했고, 재계나 언론계, 연예계 인사들이 참석했다는 증언을 참고인 조사 등을 통해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이들 업소에 대한 압수수색과 CCTV 확인 등 물증 확보와 성 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들에 대한 통화 내역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에 머물면서 전 매니저 유장호씨를 고소한 장 씨 소속사 대표 김 모씨는 오늘 가족이 대신 경찰에 나와 조사받았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