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선수 ‘후원 모집’ 알몸 질주

입력 2009.04.01 (08:02)

수정 2009.04.01 (08:37)

프랑스에서는 한 장대높이뛰기 선수가 파리 도심을 알몸으로 질주했는데요, 무슨 사연이 있었을까요?

2007년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인 프랑스의 로맹 메스닐이 최근 유투브에 올린 동영상입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장대를 들고 파리 시내 이곳저곳을 뛰어다닙니다.

메스닐이 이런 동영상을 올린 것은 후원 계약을 따내기 위한 절박한 노력이었다고 하는데요, 지난해까지 나이키사의 후원을 받았지만 계약이 갱신에 실패하면서 훈련이 어려울 정도로 궁지에 몰리자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이같은 퍼포먼스를 기획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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