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불며 기온 떨어져…내일 비교적 ‘포근’

입력 2009.04.01 (17:14)

4월이 시작됐지만 찬바람이 불면서 낮 기온이 10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내일은 광주의 낮 기온이 16도, 서울이 13도까지 오르는 등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현재 서울 경기와 남부지방 곳곳에 건조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당분간 별다른 비 예보도 없기 때문에 화재 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구름 모습입니다.

오늘 곳곳에 구름 많은 가운데 내륙 지방에서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지나기도 했습니다.

내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메마른 날씨가 계속 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도, 부산 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 13도, 광주와 부산 16도로 포근하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해상에 풍랑 특보가 발효중인데요, 내일도 남해와 동해상에선 3미터의 다소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완연한 봄날씨를 되찾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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