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광주 ‘U 대회’ 실사 일정 시작

입력 2009.04.06 (13:04)

<앵커 멘트>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개최지 결정을 위한 현지실사단이 오늘 광주를 방문합니다.

광주시는 '준비된 도시'라는 점을 집중 부각해 경쟁도시인 캐나다 애드먼턴과 대만 타이베이를 따돌리겠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성각 기자입니다.

<리포트>

실사단은 오늘 오후 광주공항에 도착하면서부터 나흘 동안의 실사 일정에 들어갑니다.

실사단 6명 가운데 스테판 버그 실사단장 등 5명은 2013년 유니버시아드 실사를 위해 지난해에도 광주를 찾았던 낯익은 얼굴들입니다.

실사 첫 날인 오늘, 광주시는 실사단에 두 시간 동안 첫 번째 비공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합니다.

본격적인 실사가 시작되는 내일은 체육시설을 집중점검하고, KBS 열린음악회 등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유치열기와 정부의 지원의지도 확인하게 됩니다.

<인터뷰>이정재(U대회 범시민추진협의회장): "높은 열정과 문화, 거리질서나 친절한 문화를 실사단에 보여줘서..."

실사 일정 동안에는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밝히는 자리도 예정돼 있습니다.

<인터뷰>이기신(광주시 도시마케팅본부장): "정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문제, 우리의 스포츠 인프라를 충분히 설명해서..."

이번 실사결과는 오는 5월 23일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 개최지 결정 투표의 결정적인 자료로 활용됩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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