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에 안기고픈 뜨거운 명장면 5

<앵커멘트>
뜨거운 관심 속에 치러진 북한전부터 인기 절정 프로야구 개막까지!
지난 한 주도 스포츠계가 한껏! 달아올랐는데요!

열기로 가득했던 스포츠현장을 명장면으로 만나보시죠.
주간 명장면 HOT 5입니다!

<리포트>
5위.
지난 한 주는 김치우의 이 한 골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월드컵 최종예선 북한전 결승골의 주인공이 된 김치우!

후반 교체돼 천금 같은 프리킥 결승골을 뽑아내는데요~
김치우가 보여준 젖병 세리머니!
올해 말이면 두 아이의 아빠가 되는 동료선수 정성훈을 위한 거였다고 하네요?!

4위.
미국 프로농구에서 그야말로 통통 튀는 골이 나왔습니다.
애틀랜타의 마이크 비비 선수!

통~통~ 튀어 쏙, 하고 들어가는 행운의 골 주인공이 되는데요~
'바로 나야 나!'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기쁨을 표현하는 모습이 아주 멋지네요!


3위.
독일과 웨일즈의 남아공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경기!
독일 대표팀의 주장, 발락이 해결사다운 멋진 슛을 뽑아냅니다!
발락의 30m짜리 중거리슛에 이어 이번엔 울산입니다!

K리그 4라운드 울산과 포항의 경기!
울산의 알미르 선수가 멋진 오버헤드킥으로 골을 뽑아내는데요~
이게 바로 축구의 묘미! 화끈한 골 맛입니다!

2위.
기다리고 기다렸던 이승엽의 시즌 첫 홈런이 터졌습니다!

시즌 개막 두 번째 경기에서 첫 홈런을 뽑아낸 이승엽!

개막전에선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히로시마와의 두번째 경기에서 홈런과 2루타를 치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는데요~

승짱 이승엽! 부활 완료를 선언했습니다.

1위.
프로야구 개막 이틀 만에 18만 명이 넘는 야구팬이 경기장을 찾았을 정도로 야구의 인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이런 뜨거운 관심 속에 뜨거운 박수를 받은 선수가 있었으니! 히어로즈의 김일경 선수!

2루수 김일경은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로 부산팬들의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는데요~
김일경의 열정적인 플레이, 이번 주 베스트오브베스트를 차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