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기온 어제와 비슷…대기 건조·강한 바람

입력 2009.04.14 (13:08)

밤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렸습니다. 아침부터 비는 대부분 그쳤는데요. 오늘은 점차 개면서 낮기온이 어제만큼 오르겠습니다. 현재 서,남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는데다 경북 동해안지방은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작은 불씨도 산불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현재 비구름은 대부분 동해상으로 물러나고, 북서쪽부터 맑은 하늘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점차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는데요.

전국이 개면서 맑은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과 대전 21, 대구 20, 광주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고, 해상엔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비가 내리고 나면 당분간 맑은 가운데 평년 기온을 유지하면서 이맘때 어울리는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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