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스포츠인스포츠입니다.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국 축구선수협회 올해의 선수상 후보를 대거 배출해 활짝 웃었습니다.
하지만, 국내 프로농구는 줄어든 관중 때문에 울상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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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맨유가 영국 선수협회 올해의 선수상 후보 6명 가운데 무려 다섯 명을 배출했습니다.
올 시즌 5관왕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맨유는 호날두와 루니, 긱스, 골키퍼 판 데 사르 등 다섯 명을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올려놓았는데요~
맨유 소속이 아닌 선수는 리버풀의 주장, 스티븐 제라드 뿐입니다.
맨유는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FA컵 4강에 오르는 등 화려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제라드와 맨유의 대결로 압축된 영국 선수협 선정 올해의 선수!
선수들이 인정하는 영국 최고의 선수상은 누구에게 돌아갈까요?
한편, 국내 프로농구는 줄어든 관중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지난 시즌 평균 관중과 비교해 볼 때 무려 22.6% 가까이 줄어 썰렁한 분위기에 울상입니다.
4강 플레이오프 평균 관중도 지난 시즌 때와 비교해본다면 3.4% 정도 감소해, 구체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수비 중심의 경기 운영 때문에 보는 재미가 반감되었다는 점!
선수와 구단의 과열 경쟁으로 팬들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심어준 게 관중 감소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이 그들만의 잔치로 끝나지 않고 막판에 관중 몰이에 힘을 낼 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