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쌀쌀, 낮 포근…큰 일교차

입력 2009.04.23 (07:14)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오늘 아침은 바람이 많이 약해졌습니다.

그래도 쌀쌀함에 대한 대비는 하셔야겠는데요, 내륙과 산간지방에는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내려가면서 서리가 내린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낮동안에는 예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면서 비교적 포근한 봄날씨가 찾아오겠는데요, 그만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구름의 이동 모습입니다.

밤사이 맑은 하늘이 이어지면서 복사냉각이 활발히 일어났습니다.

중북부지방에 옅은 안개낀 곳도 있는데요, 오늘은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뒤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따라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다소 많아지겠습니다.

현재기온은 낮최고기온은 서울 19도, 대구 23, 전주는 24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4~5도가량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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