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반대” 발언에 미스 USA 2위?

입력 2009.04.23 (08:02)

수정 2009.04.23 (17:56)

올해 미스 USA 선발대회에서 2위에 머문 캐리 프리진이 '소신발언' 때문에 1위에서 밀려났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스 캘리포니아인 캐리 프리진은 미스 USA 최종 결선 심사에서 동성 결혼을 허용해야 하냐는 질문에 결혼은 남성과 여성 사이에 이뤄져야 한다고 믿는다고 답했습니다.

이 질문을 한 심사위원은 공개적인 동성애자인 페레즈 힐튼이었는데요.

미 언론들은 이 질문 전까지 프리진이 1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이 대답으로 왕관을 넘겨줘야 했다고 지적하는 등 소신발언 때문에 순위가 바뀌었다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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