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 4명 동반 자살 기도…1명 숨져

입력 2009.04.23 (13:46)

수정 2009.04.23 (17:57)

최근 강원도 내에서 동반 자살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양구에서 또 동반 자살 시도로 보이는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웅진리의 한 도로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안에서 19살 윤 모양이 숨지고 40살 이 모씨 등 남자 2명과 여자 1명이 중태에 빠진 것을 산불감시요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안에서 연탄불이 발견된 점으로 봐 동반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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