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저온현상…경북·영동 약한 비

입력 2009.04.26 (21:53)

오늘도 저온현상이 이어졌습니다. 전북 고창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12.5도에 머물면서 4월 하순 기온으로는 기상 관측이래 가장 낮았는데요 하늘 흐려서 더 쌀쌀했습니다. 현재는 곳곳에 약한 빗방울도 떨어지고 있는 상탠데요 내일도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오후 늦게부터는 대기가 불안정해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곳곳이 흐리고 충청 이남지방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습니다.

내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오후 늦게부터는 강원 영동과 경북지방에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륙지역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3~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는데요, 낮기온은 오늘보다 1~5도가량 올라갑니다. 서울, 광주, 대구 19도 예상됩니다. 일교차가 대부분 10도 이상 벌어지니까요, 체온조절 잘하셔야겠습니다.

해상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4미터까지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이번 주는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주 중반부터 따뜻해질 전망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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