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결승골! ‘1개월만 시즌 4호’

입력 2009.04.27 (06:32)

수정 2009.04.27 (07:49)

<앵커 멘트>

프랑스 프로축구 AS 모나코의 박주영이 시즌 4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박주영의 결승 골로 팀은 1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즌 3호 골을 기록한 지 한달 여.

박주영의 득점포가 다시 시동을 걸었습니다.

르망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온 박주영은 0대 0으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42분, 골대 정면에서 오른 발 슛으로 르망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박주영의 재치가 돋보였습니다.

역습 상황에서 상대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절묘하게 깨뜨리는 돌파로 골키퍼와 1대 1, 상황을 만든 뒤 가볍게 골키퍼를 제치고 골을 터트렸습니다.

지난달 22일 낭시전 골에 이어 한달 여 만에 나온 시즌 4호 골입니다.

박주영은 후반 9분에도 날카로운 돌파를 시도하는 등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AS모나코는 박주영의 선제 결승 골로 1대 0,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