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샛별 곽예지, 금빛 정조준

입력 2009.05.12 (07:05)

수정 2009.05.12 (07:12)

여자 양궁에서 또 한 명의 고교생 국가대표가 탄생했다죠?

17살 곽예지 선수가 그 주인공입니다.곽예지는 올림픽보다 어렵다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해서 김수녕과 윤미진을 이을 스타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곽예지 선수, 쟁쟁한 선배 선수들을 모두 따돌리고 1위로 국가대표에 선발되었습니다.

곽예지는 사실 김수녕과 윤미진의 대를 이을 고교생 신궁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아왔습니다.

지난해 베이징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선 4위를 기록해서 아쉽게 출전권을 놓쳤지만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이 선수가 재능이 정말 뛰어난데 집중력까지 향상되면서 독보적인 선수가 되었고, 윤옥희, 주현정과 함께
세계선수권에 나서게 됐습니다.

여자양궁의 간판스타인 박성현 선수가 9년 만에 대표팀에서 탈락할 정도로, 정말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최근 큰 대회에서 여자 양궁 개인전은 금메달을 놓치고 있는데 한국 여자 양궁의 부활을 이끌 차세대 주자로 곽예지 선수가 손꼽히고 있습니다.

오는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서 나서게 된 곽예지 선수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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