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석 대장, 코리안루트 개척

입력 2009.05.20 (19:34)

수정 2009.05.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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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박영석 씨가 에베레스트 남서벽에 코리안 신루트를 개척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박영석 대장은 오늘 새벽 캠프 5에서 출발해 15시간만에 정상에 오르면서, 사상 세번째로 에베레스트 남서벽 신루트를 개척한 산악인으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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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전 봉우리를 통틀어, 한국인이 이른바 코리안 루트를 개척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2007년 신루트 개척에 도전하다 후배 두명을 잃는 아픔을 겪은 박영석 대장은, 다섯번째 도전만에 성공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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