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호, 해외파 속속 입국

입력 2009.05.27 (07:00)

수정 2009.05.27 (07:41)

<앵커 멘트>

다음달 7일 아랍에미리트와 월드컵 최종예선을 위해, 이근호등 해외파들이 귀국했네요?

<리포트>

유럽 대륙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으로 한껏 들떠있는 상황이지만, 우리 축구대표팀은 7회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을 목표로 내일 소집됩니다.

이때문에 이근호와 이영표 등 해외파 선수들이 입국했는데요, 경험많은 이들의 어깨가 무겁습니다.

그러나 최근 축구대표팀의 공격수들이 각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허정무 감독의 기대가 큰데요, 특히 이근호의 활약은 눈부셨습니다.

j리그에 데뷔하자마자 9경기에 출전해, 6골 도움 5개로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팀을 찾지 못해 한동안 방황했고, 그것이 4월 남북전에서 부진한 모습으로 이어졌는데, 다행히 소속팀을 찾으면서 대표팀에서도 부활을 기대하게 합니다.

부상에서 회복해 지난 16일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위건의 조원희와, 독일 도르트문트의 이영표도 귀국했습니다.

이들을 포함한 축구대표팀은 내일 소집돼 이틀간 국내에서 담금질을 한 뒤, 오는 30일 아랍에미리트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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