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盧, 도덕적 책임감에 인정하려 해”

입력 2009.06.02 (22:06)

문재인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권양숙 여사의 박연차 회장 돈 수수 사실을 지난 2,3월 쯤 알게 됐지만 도덕적 책임감에 자신이 다 받았다고 밝히려 했다"고 말했습니다.
문 전 비서실장은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노 전 대통령은 특히 개인적 도덕성 문제를 떠나 참여 정부가 지향했던 가치까지 모두 부정당하는 상황에 크게 절망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전 비서실장은 또 "검찰 수사와 관련 상황들이 노 전 대통령의 서거까지 이르게 했으니 타살적 요소는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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