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종교전쟁’ 外

<앵커 멘트>

이번 주 새로나온 책을 조성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신학자와 종교학자, 그리고 진화생물학자가 만나 과학과 종교 사이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 소통했습니다.

9ㆍ11테러 이후 본격화된 기독교 근본주의와 이슬람 근본주의 갈등에서부터 인간 정신의 본질과 마음, 또 왜 지금 과학과 종교가 문제인지, 종교의 유통기한은 이제 끝난 것인지 등 현대인들의 고민을 함께 짚었습니다.

<사회의 재창조>

국내 거주 외국인 100만 명 시대,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의 이해와 통합을 위해 저자가 주문하는 것은 개인의 희생이 아니라 개인의 책임과 참여 의식입니다.

<인생 사용 설명서>

누구에게나 단 한번뿐인 삶, 저자는 스스로의 자존심을 위해서라도 자신만의 삶을 설계하고 지켜갈 수 있는 사용 설명서 작성을 권합니다.

<상식의 힘>

보통 사람들의 정상적인 판단력을 의미하는 상식, 책은 상식이 어디에 쓸모가 있는지, 또 상식을 뒤엎는 상식은 어떤 것이 있는지 유쾌하면서도 냉소적으로 파헤쳐나갑니다.

<당신들은 왜 핸드볼에 목숨을 거는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만들어냈던 국가대표 여자 핸드볼팀, 대한체육회장을 역임했던 저자는 우리 핸드볼의 올림픽 도전사를 중심으로 국제 심판의 편파판정 사례와 이를 바로 잡기 위한 노력, 또 한국 핸드볼이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 등 숨은 이야기을 들려줍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