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예노르트, 이천수 이적 추진

입력 2009.06.24 (14:24)

수정 2009.06.24 (16:36)

네덜란드 프로축구 페예노르트가 이천수를 중동이나 독일 팀으로 이적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의 박항서 감독은 "페예노르트가 아랍권과 유럽권 리그의 복수팀과 이천수에 대한 이적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이천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팀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천수는 지난해 7월 폐예노르트에서 수원으로 1년간 임대됐다가 연말 임의탈퇴를 당한 뒤 올해 초 전남에 1년 기간으로 재임대됐습니다.

하지만, 전남이 이달 초까지 이천수의 완전 이적에 대한 우선 협상권을 갖지만 이후 3개월 간은 원 소속구단이 이적 권리를 행사한다는 옵션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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