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최근 발행된 팀 공식 전문 잡지에서 '한국의 베컴'이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해외스포츠,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지성의 팀 공헌도가 팀의 공식 잡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인사이드 맨유' 7월호는 '박지성이 포지션 경쟁자들에게 판정승을 거뒀다'고 평가했고, '한국에서 박지성의 인기는 데이비드 베컴이나 60년대 비틀스를 연상케 한다'고 소개했습니다.
맨체스터 입단 후 백 번째 경기였던 지난해 12월 14일 토트넘 전을, 2008~2009시즌 박지성, 최고의 순간으로 뽑았습니다.
추신수가 피츠버그 전에서 1안타 1볼넷을 기록했습니다.
두 번째 타석인 3회 볼넷으로 출루해 1사 만루의 기회를 만들었고, 5회에는 깨끗한 좌전안타를 뽑아냈습니다.
3타수 1안타의 추신수는 타율 2할 9푼 5리를 기록했고, 팀은 5대 4로 이겼습니다.
세계랭킹 3위인 영국의 앤디 머레이가 윔블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안방 무대에서 감각적인 샷을 선보인 머레이.
미국의 로버트 켄드릭을 3대 1로 누르고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