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체로 후텁지근…오후 내륙 소나기

입력 2009.07.01 (09:04)

오늘은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낮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면 열기가 쌓이면서 대기가 불안정하겠는데요.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도와 충북, 경북과 호남내륙지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장마전선이 물러나면서 오늘은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새벽까지 제주와 남해안지방엔 장맛비가 내렸고, 강원도지방엔 소나기가 오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제주에만 약하게 비가 이어지고 있지만, 장마전선과 함께 비구름이 남쪽으로 물러나면서 이 지역의 비도 곧 그치겠습니다. 장마전선은 당분간 제주남쪽먼해상에 머물면서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현재 서울은 22도를 가리키고 있고, 남부지방은 20도를 밑돌면서 오늘 아침은 선선한 편인데요.

낮기온은 서울이 29, 대전 27, 광주와 대구가 28도 등 어제보다 2~3도 높겠고, 습도가 높아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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