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잉글랜드 볼턴 입단 타진

입력 2009.07.02 (07:08)

수정 2009.07.02 (07:47)

<앵커 멘트>

안녕하십니까?

뉴스광장 스포츠 인사이드입니다.

이진석 기자와 함께 합니다.

프로축구 FC 서울의 이청용 선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구요?

<리포트>

네, 오래 전부터 해외무대에서 관심을 받아왔던 서울의 두 마리 용 가운데 한 명이죠, 이청용 선수가 잉글랜드 볼턴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10일에 볼턴 구단 관계자가 이청용의 경기 모습을 직접 관전했는데요,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서울의 귀네슈 감독도 이청용의 이적에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청용의 에이전트가 다음 주 쯤 영국으로 출국해 마무리 작업을 벌일 계획이어서 빠르면 일주일 안에 좋은 소식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청용은 중학교를 중퇴하고 프로에 입단했기때문에 군 문제도 해결된 상태인데,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위한 취업 허가서 발급 여부가 마지막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한명의 빅리거가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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