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신-윤경민 형제, 한 팀 첫 출격

입력 2009.07.02 (07:08)

<앵커 멘트>

핸드볼 슈퍼리그에서 윤경신-경민 형제가 처음으로 한 팀에서 호흡을 맞춰서 화제가 되고 있다구요?

<리포트>

네, '형제는 용감했다' 이런 영화도 있었는데요, 형제가 같이 뛴 첫 경기부터 승리를 합작해냈습니다.

윤경신 선수, 동생이 있어서 더 힘이 났나요?

충남도청을 상대로 중거리슛을 퍼부으면서 10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수비를 담당한 동생 윤경민은 딱 1골을 넣었는데요, 바로 형 윤경신의 어시스트를 받아 성공시킨 골이어서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형제의 활약으로 두산이 31대 25로 승리하면서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윤경신은 새로 이적해온 동생의 플레이에 만점을 주기는 이른 것 같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는데요, 동생 윤경민은 형과 함께 우승컵을 들고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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