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생각’ 外

<앵커 멘트>

이번 주 새로나온 책들을 조성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뒤집어서 생각하고, 현실을 뛰어넘는 허구의 세계에 낚시줄을 던져보자.

한국의 살아있는 대표 지성 이어령 선생이 들려주는 창조적 지성을 끌어내기 위한 13가지 생각 방법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커피 애호가는 누구였을까?

작가는 개화기 당시 누구보다도 커피를 즐겼던 고종 황제의 이야기를 통해 개화기 조선 최초의 바리스타를 둘러싼 미스터리를 경쾌하게 풀어갑니다.

인터넷 뿐만 아니라 전세계 기업가운데 가장 선망받는 기업의 하나로 우뚝 선 구글, 저자는 구글의 최고 경영진부터 실무 담당자까지 인터뷰를 통해 구글의 현재를 진단하고, 또 구글의 미래 비전을 소개합니다.

지난 수십년동안 전세계 100여 나라를 돌아다니며 비정부기구 활동을 해온 저자가 기록한 가슴 아픈 세계 빈곤실태에 관한 보고섭니다.

소설가이기도 한 저자는 빈곤을 모르는 것이야 말로 인류의 정신적 빈곤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빈곤의 실상을 낱낱이 드러냅니다.

길을 나선 사람들이면 누구나 꿈꾸는 명소가운데 하나인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두 부녀가 이 길을 걸으며 길과 걷기, 그리고 삶의 의미를 담담히 풀어냅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