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PC, 자정 기해 파괴 프로그램 실행 예정

입력 2009.07.09 (23:38)

수정 2009.07.09 (23:45)

국정원 사이버 안전센터는 디도스 악성코드에 감염된 개인용 컴퓨터에서 10일 0시를 기해 하드디스크 저장장치의 모든 내용을 파괴하는 프로그램이 실행된다고 밝혔습니다.

관련된 프로그램 명칭은 윈도우 시스템 폴더에 존재하는 wservice.exe입니다.

프로그램 실행을 막으려면 최신 백신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사이버 안전센터는 오늘 이후 컴퓨터를 켜는 경우 컴퓨터를 안전모드로 부팅한 뒤에 날짜를 하루 이전 등으로 변경하고 재부팅하고 나서 최신 백신으로 점검한후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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