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의 북한 배후설과 관련해 정치권은 오늘도 공방을 계속했습니다.
민주당은 최고 국가정보기관이 명확한 근거도 제시하지 못한 채 북한 배후설 확산에 주력하고 있는 것은 경박스럽고 불순한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한나라당은 국가안보 위기를 남남갈등과 국론분열의 정략적 기회로 악용하는 것은 이성적 정당이 할 일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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