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나다 골키퍼, 악몽같은 하루

입력 2009.07.12 (21:56)

북중미 골드컵에 출전한 그레나다 골키퍼, 밥티스트에겐 악몽 같은 하루였습니다.

의욕이 넘쳐 경기시작 2분 만에 첫골을 내주고, 전반 25분엔 수비수와 엉켜 2번째 골을 헌납합니다.

그동안 실수를 만회하려 온몸을 던져 페널티킥을 막았지만, 운명의 장난처럼,다시 키커의 발끝에 걸려 또 골로 연결됩니다.

밥티스트의 속은 타들어가는데 4골을 넣은 온두라스의 골세리머니는 화려하기만 합니다.

경기 중인 상대 선수에게 코치가 발을 들면 어떻게 될까요 ?

골드컵 멕시코와 파나마전에서 발을 든 멕시코 코치에게 3경기 출장 정지가 내려졌습니다.

피츠버그 유격수,잭 윌슨은 뒤에도 눈이 달린 것 같습니다.

뒤로 달려가 타구를 잡더니 1루 주자까지 아웃시켰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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