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밤부터 집중호우

입력 2009.07.13 (20:31)

수정 2009.07.13 (20:31)

현재 충청에는 시간당 20mm 안팎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밤부터 내일까지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많은 비가 내리겠는데요. 서울경기와 충청에는 60에서 150mm 강원도에 최고 200mm의 매우 많은 비가 예상돼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이번 비도 짧은 시간에 국지적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많아 계속되는 비에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남해안의 비는 오후부터는 그쳤고, 지금은 남서쪽에서부터 점차 많은 비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내일은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 걸쳐있으면서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를 뿌리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내일 밤부터 개겠고, 남부지방은 내일 오후늦게부터 시작돼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모레 수요일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는데요. 국지적으로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22도를 비롯해 오늘보다 높겠고, 낮최고기온은 중부지방은 비가 오면서 크게 오르지 못하고 2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 높게 일겠고 해상에도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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