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유럽행 무산…주빌로 복귀

입력 2009.07.20 (07:04)

<앵커 멘트>

반면 프랑스 프로축구 무대를 노렸던 이근호 선수는 진척 상황 어떻게 됐나요?

<리포트>

이청용 선수와는 희비가 엇갈렸는데요.

유럽진출을 다음 시즌으로 미루고 내년 7월까지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주빌로 이와타에서 다시 뛰기로 했습니다.

이근호의 에이전트사는 이근호가 주빌로 이와타와 1년 계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봉 등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추가 협의를 하기로 했는데요.

이근호는 애초 프랑스 1부 리그 파리 생제르망 입단을 추진했지만 끝내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고 결국 J-리그 유턴을 선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근호는 남아공 월드컵이 끝나는 내년 7월까지 이와타 유니폼을 입고 J-리그에서 활약하게 됐습니다.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며 개인 훈련을 해왔던 이근호선수 어제 일본으로 떠났는데 자존심에 상처를 받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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