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경기] 김영호, ‘금빛 찌르기’ 쾌거

입력 2009.07.20 (08:11)

수정 2009.07.20 (14:32)

올림픽이 개최된 지 100년이 넘도록 펜싱에선 프랑스, 이탈리아, 헝가리 등의 유럽 출신 선수들이 금메달을 나눠가졌다.

그 정도로 아시아 선수들이 유럽의 벽을 넘기가 힘든 종목 중 하나인 펜싱.

그런데 지난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 드디어 아시아 최초로, 김영호 선수가 금메달을 따 냈다!

펜싱의 불모지에서 강국으로, 우리나라 펜싱의 큰 획을 그었던 그 때 그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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