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로 휴가, 더욱 즐겁게!

입력 2009.07.21 (22:07)

수정 2009.07.21 (22:14)

<앵커 멘트>
똑똑한 휴대 전화 하나면 즐거운 휴가 떠날 수 있습니다. 맛집 찾고 모기 퇴치까지.. 조지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찌는듯한 더위, 꽉막힌 도로, 즐거워야 할 휴가길은 고생길이 되기 일쑤입니다.


이럴 때 휴대전화는 고속도로 CCTV화면과 함께 실시간 교통상황을 확인해가며 달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잡이가 됩니다.

또, 낯선 휴가지에서 유명 맛집을 찾아주는 도우미가 되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강용(서울 제기동) : "잘 모르는 곳에 가서도 맛집도 찾을 수 있고 길안내까지 해주니까 편리해요."

여름철 야외활동의 즐거움을 방해하는 모기도 휴대전화로 쫓을 수 있습니다.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암컷모기가 싫어하는 소리를 내는 프로그램만 설치하면 됩니다.

<인터뷰> 최형렬(서울 봉천동) : "살충제처럼 건강에 안좋을 걱정도 없고 아무 곳에나 쉽게 가져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휴가지에서 떠나온 집이 불안해도 휴대폰만 있으면 걱정 뚝입니다.

휴대전화로 집안의 상황을 살필 수 있고, 누군가가 침입하면 영상통화로 알려주기도 합니다.

<인터뷰> 최지혜(서울 대방동) : "휴가철에 집을 오래 비우게 되는데 그때 좀 불안했었는데 이게 생겨서 안심이 되고 좋아요."

똑똑한 휴대전화 하나면 올 여름, 휴가가 더욱 즐거워 집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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