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빅버드서 승리 찬가 ‘4강 안착’

입력 2009.07.23 (07:29)

수정 2009.07.23 (07:40)

<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컵 대회 8강 2차전에서 포항이 송창호의 결승골로 수원을 제치고 4강에 올랐습니다.

울산도 제주를 4대 1로 누르고, 4강에 합류했습니다.
정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원은 초반부터 포항 문전을 거칠게 몰아부칩니다 1차전 3대0 패배를 만회하기 위한 총공세입니다 티아고의 강력한 오른발 슛이 포항의 골 포스트를 때립니다.

양상민의 프리킥이 포항 골문을 여는 듯 했지만 옆 그물에 걸립니다 위기를 넘긴 포항은 전반 41분 수원 수비수 리웨이펑의 작은 실수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을 보입니다.

구성 혼전 중에 흘러나온 볼은 송창호의 오른 발에 걸려 수원 골 네트를 가릅니다.

포항은 송창호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대0으로 승리합니다 1차전 3대0, 2차전 1대0 포항은 2승으로 가볍게 4강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인터뷰> 파리아스(포항 감독)

한편 울산도 제주를 4대1로 꺾고 역시 2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KBS 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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