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휴일, 한낮 더위 계속…오후 한때 소나기

입력 2009.07.24 (20:31)

중부지방은 중복 더위가 이어진 가운데 오후부터는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모레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예상되는데요. 하지만 오후에 한낮 무더위를 식혀줄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국지적으로 강하게 쏟아지는 곳도 있어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남해상으로 많은 구름이 지나는 가운데 지금은 남해안 일부지역에서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고 강원영동에서도 지형적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동해상에 있는 오호츠크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남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겠습니다.

따라서 동해안과 남부지방의 비도 오전에는 모두 그치겠고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최고기온은 서울29도 광주30도로 덥겠지만 동해안지역은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상에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주 화요일 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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