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오후 천둥·번개 동반 소나기

입력 2009.07.26 (07:37)

일요일인 오늘은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소나기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우리나라 상공의 대기가 매우 불안정한 가운데 오후에 천둥, 번개가 치면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예상되는 소나기의 양은 5~30mm정도가 되겠습니다.

먼저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20.5도 등 대부분 20도안팎으로 선선한 아침을 맞고 있는데요.

낮기온은 서울이 28, 청주와 전주, 대구가 27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지만, 동해안지방은 오늘도 저온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현재 장마전선은 중국에서 제주남쪽해상을 지나 일본열도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내일밤부터 다시 북상하면서 영향을 주겠는데요. 내일밤에 제주를 시작으로 모레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이번 장맛비는 수요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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